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18일 ‘중소기업 근로자·가족 화합 한마음 축제’를 서곶근린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구청이 주최하고, 인천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가 주관했다.
 
일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축제는 올해가 처음이다.

주관단체인 인천서구경영자협의회는 500여 개의 회원사를 갖고 있으며, 여러 회원사는 축제를 위한 후원품을 협력했다.
 
이날 2019년 서구 모범근로자 12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한 근로자와 가족들은 4개 팀으로 나뉘어 바나나보트 릴레이, 사방피구, 버블씨름 등 다양한 경기에 참여했다.

근로자와 가족들은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체육대회를 즐기고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산업발전의 원동력인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자리가 없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근로자들이 자긍심을 느끼고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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