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 포함 약 2억5천만 원의 예산 투입 예정

 

 

미추홀구는 지난 16일 학산나눔재단(이사장 김영길), 21개소 어린이집 원장과 함께 '어린이집 조리사 지원 사업' 추진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시장·군수·구청장간 ‘시·군·구 상생 협력 특화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공동협약을 통해 공모 선정된 사업으로
조리사 배치규정이 없는 39인 이하 민간 및 가정 어린이집 21개소를 선정, 자격증 보유 조리사를 배치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의 겸직을 해소하고, 신중년과 경력단절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조리사 지원 하나만으로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처우가 좋아지고 아이들이 행복하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지만 자격증을 소지하고 필수 이론교육과 실무교육을 이수한 조리사를 파견함으로써 
어린자녀를 둔 모든 구민들이 행복하고 어린이집의 수고도 덜어 주는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시비를 포함해 2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될 예정으로, 6월 1일부터 조리사를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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