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5월22일(수)부터 5월24일(금)까지 어린이농부체험교실 접수를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상반기에는 6월 3일부터 7월 4일까지 3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상은 인천관내 유치원 및 유아시설(6~7세)이다. 어린이농부체험교실은 도시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이 농업을 체험하고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교육으로 농업기술센터(부평구 열우물로 8)와 도시농업체험교육관(계양구 다남로 165번길 43)에서 각 15회씩 진행한다.

교육은 녹색식물교육, 수확체험, 미니텃밭 가꾸기, 풀물염색, 원예치유정원 및 수생식물학습원 관찰 등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의 정서지능 향상 및 농업이해증진에 도움을 준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어린이들이 농업교육시설 견학 및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어린이농부체험교실은 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원예작물과 식량작물을 관찰하고 수확하는 녹색체험교육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어린이농부체험교실 1회당 교육인원은 최소 20명에서 최대 30명 내외로,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내 배움터에서 5월22일(수) 9시부터 5월24일(금) 18시까지 3일간 신청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