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소장 강희숙)는 김포시약사회와 함께 이달부터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올바른 약 복용을 위한 방문복약지도 서비스를 시작한다.

방문복약지도는 약사가 3회(1~2달 간격)에 걸쳐 50여명의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약을 안전하게 복용하도록 지도해주는 사업이다.

방문약사는 ‘방문약료 전문약사 양성교육’을 수료한 약사(2인 1조)로 구성되며 대상자는 다중 의료기관 이용 및 다제약물을 복용하는 어르신들로 시(市) 복지과의 추천을 받아 구성했다.

복약지도는 의약품 복용 및 보관실태 등 기초조사부터 개별 맞춤 약물 교육, 생활실천 지도 및 관리, 변화상황 확인, 상담 효과 평가 등으로 진행된다. 

강희숙 보건소장은 “질병치료를 위한 약 복용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복용하느냐에 따라 건강의 질이 달라질 것이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복용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김포시약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며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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