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3일 시청에서 신한은행 인천본부,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기업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 인천본부는 자원봉사활동에 필요한 차량 지원 및 임직원의 자원봉사활동을 확대한다.

인천시와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연계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신한은행 인천본부가 사회공헌 활성화와 임직원 참여 자원봉사활동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요청하여 이뤄졌다.

정병각 신한은행 인천본부장은 “지난해 신한은행 인천본부는 시 및 군·구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사랑의 케이크 만들어 전달하기, 벽화그리기 등 17개 사업 772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지역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인천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자리 잡고 보다 질 높은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하 행정부시장은 “앞으로 기업의 지역밀착형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해 기업과 지역사회 모두가 혜택을 받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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