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옹진·강화 협의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연평안보수련원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이번 일정은 옹진·강화 협의회 자문위원 역량강화 및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자문위원 안보견학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58명의 회원들은 통일안보 의식 함양을 위해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평화통일안보 교육을 들은 뒤 피폭지 중심의 안보현장 견학, 연평도 주요관광지 방문, 그리고 군부대 시설 체험 등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일정에 참여한 민주평통 관계자는 “북한의 포격도발로 인한 피해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서해최북단 연평도에서 1박2일 동안 교육과정 참여를 통해 평화안보의식 고취와 더불어 통일의 필요성과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한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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