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공공서비스 연계강화사업’ 공모에서 인천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공공서비스 연계강화사업’ 은 주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과 복합적인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서비스 간의 연계 협력을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 모형이다.

전국에서 총 49개 단체가 선정된 가운데 연수구는 '고독zero 연수구!'라는 타이틀로 고독사 예방프로젝트 모형을 제시해 국비 3천5백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고독사 예방프로젝트 사업으로 연수구 관내 50대 이상 혼자 사는 1인 위기가구를 위한 프로그램 실시, 찾아가는 복지상담 서비스를 통한 고난도 위기가구 사례관리 등 지역사회 내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게 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잡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협력을 통한 공동체 내 돌봄을 활성화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