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발전 및 군민 편의 증진에 기여

사진제공 강화군청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1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서헌원 해병대 제2사단장(해병소장)에게 ‘강화군 명예군민증’을 전달했다.
서헌원 해병대 제2사단장은 재임기간 동안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완화, 군사시설 개방 등을 비롯해 농번기 및 재난 시에도 대민지원에 적극 나서왔다. 또한, 지역 내 복지시설 봉사활동과 청소년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학습활동을 지원하는 등 군민들과 돈독한 유대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최근에는 강원도 산불구호 성금에도 적극 동참하는 등 강화군 발전과 군민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유천호 군수는 “서헌원 사단장님께서 평소 보여주신 강화군에 대한 애정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강화군은 해병대와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지역으로 앞으로도 강화군에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서헌원 사단장은 “그동안 강화군과 강화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덕분에 지역 내 안보태세 확립은 물론 민‧관‧군 간 유대를 강화할 수 있었다”면서 “강화군의 명예군민이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강화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군은 군정발전에 기여한 관내 인사 외에도 평소 강화를 아끼는 관외 출신에게도 명예군민증을 수여해 풍요로운 강화를 다함께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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