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현장 사진 영종소방서제공

인천영종소방서(서장 류환형)가 아들이 자살을 암시 하는 문자를 남기고 연락이 안된다는 신고 접수 받고 용유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이 신속하게 출동 생명을 구했다.
신고자 아들의 위치가 선녀바위 해변으로 추정되어 구조대원 2명은 습식슈트를 착용하고 해변을수색해 약2시간만에 탈진해 있는 유씨(남,21세)를 갯벌에서 발견하고 구조했다
유씨는 구조당시 저체온증 증상을 보여 현장에서 응급처치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것으로 밝혀졌다.
영종소방서 관계자는 “삶을 살다보면 지칠 때 가 있다. 가정의 달이니 만큼 가족들의 얼굴을 한번더 기억하고 힘을 내주시기 바란다”고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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