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문화원(원장 조복순)에서는 2019 인천시민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2019 인천시민대학’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연수문화원은 인천의 시민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 정체성 확립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연수문화원은 섬 문화유산을 찾아 떠나는 ‘인천 섬이야기 스토리텔러 양성교육’, 저자들과 함께하는 인천사랑 ‘인문학 테마기행‘, 소통으로 삶을 풍성하게 채워가는 ’민주시민교육‘, 마을에서 세계를 품는 ’연수구 마을 인문학‘ 등 4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천 섬이야기 스토리텔러 양성교육’은 인천 앞바다의 168개의 섬과 섬사람들의 삶에 대해 이해하고 섬 탐방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연수구 마을 인문학‘은 연수구 전역의 중요한 문화유산과 만나고, 마을 현장에서 활동할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인천에 관련된 책을 집필한 저자들과 함께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둘러보는 ’인천사랑 인문학 테마기행’과 우리 주변의 일에 관심을 갖고 되돌아보고 비판적 사고력을 가진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민주시민교육’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조복순 연수문화원장은 “소통과 더불어 살아감이 필요한 시대에 인문학은 사회의 기초가 되는 뿌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고장과 이웃에 대해 생각해보고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6월 개강에 앞서 5월 1일(수)부터 접수를 받고 있으며, 연수문화포털 홈페이지 (http://www.yeonsu.go.kr/culture)에 접속하여 신청하거나, 연수문화원 사무국(청학동 청학문화센터 2층)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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