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군수 장정민)은 8일 백령면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인천스마트쉼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인터넷·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중독을 사전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효과를 높이기 위해 면별 소그룹으로 2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며, 오는 6월까지 연평면과 영흥면에서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의 인터넷 중독은 성인 등 다른 연령층에 비해 학업과 일상생활에 미치는 위험성이 큰 편”이라며 "도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들은 스마트기기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교육을 통해 올바른 미디어 사용 방법을 습관화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전인적 발달 지원을 위한 필수 서비스로 ▲인터넷 중독 및 예방교육 ▲영양교육 ▲아동권리교육 ▲소방 및 안전교육 ▲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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