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인천대공원 벚꽃축제가 7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인천시 동부공원사무소에서는 7~8일 이틀간 야외극장에서 댄스공연, 악대 퍼레이드, 불꽃놀이, 시민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인천대공원 후문에서 호수에 이르는 1.5㎞ 구간에 30년 이상의 벚나무 660여 그루가 만개하면 환상적 분위기가 연출된다.

시는 벚꽃축제 기간 중 약 20만명의 관램객이 올 것으로 보고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김기준기자 gjkimk@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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