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5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2019 제4회 동구어린이 Dream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97회 어린이 날을 맞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행복한 가족문화를 확산하고자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가족단위 관람객 7천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뤘다.
‘꿈을 주는 동구, 꿈을 꾸는 아동’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어린이의 꿈의 길을 열어 드림(Dream), 가족간의 사랑을 이어 드림(Dream), 행복한 시간을 드림(Dream) 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 사랑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가족마당에서는 ▲초대형 에어바운스 ▲인생샷 포토존 ▲실감콘텐츠(VR)체험 ▲우리 마을 운동회 등이 열렸으며, 체험마당엥서 열린 ▲물고기잡기 ▲블링블링 네일아트체험 ▲슈링클스 열쇠고리만들기 ▲보석 십자수․우드구슬 팔찌 만들기 ▲컬리링파우치만들기 ▲ 실내화 가방 꾸미기 ▲스탬프 경품이벤트 등 30여 가지의 다채로운 체험행사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충분했다.

한편 제4회 동구 어린이 드림페스티벌에서는 동구소년소녀합창단, 어린이 치어리더 팝콘과 동구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축하공연, B-boy 알 펑키스트의 개막공연, 어린이날 특집 공개 방송과 매직&버블쇼, 애니메이션 퀴즈쇼, 전지적동구시점(동구 어린이 장기뽐내기)등 다양한 무대 행사도 진행돼 동인천역 북광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졌다.
또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된 동구로서 아동이 행복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이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로 나가기 위한 다양한 아동 권리존중 캠페인도 개최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행사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전년도 보다 더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치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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