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 지난해 재난관리 평가 결과 발표 -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지난해 인천시 군·구에서 4년 연속재난관리를 잘하는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행정안전부가 자치단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32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재난관리 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포상금 5백만 원과 장관표창을 받는다.
2005년부터 시행된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 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수준을 높이기 위한 평가로 올해 평가에서는 재난관리 조직, 예산, 인사 등 기관 역량뿐만 아니라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문화 확산 노력, 취약계층 안전대책, 지진방재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였다.
구는 재난유형에 따른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한 프로세스,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 등 구성원 간 네트워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가축질병에 대한 예방대책, 재난유형에 따른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선훈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재난취약계층 등 구민들이 각종 사고로부터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는데 구청장으로서의 책임과 임무를 다하여 구민 누구나 무전재난(無錢災難)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정책에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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