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봉규 부경대 정치외교학 교수

하봉규 교수

수소의 발견 역사는 300년이 넘는다. 하지만 마이너스 수소의 존재가능성에 대해선 보다 최근에 소개되고 있다. 미국에서 출간된 저명한 화학분야 책에서 마이너스 수소의 존재와 가능성에 주목한 것은 보다 최근이다.

마이너스 수소 이온의 존재에 대한 최초의 연구자는 일본의 오이카와 타네아키박사이다. 오이카와 박사는 마이너스 수소이온의 존재를 증명하기위해 두 번의 과정을 도입했다.

첫째, 사진과 같은 극성을 가진 도자기의 자화 세라믹 볼을 만들었다. 이 도자기 볼은 다공질로 그 표면에 작은 구멍들이 많이 뚫려 있어 물에 잠기면 빠른 속도로 물이 그 도자기 세라믹 볼 안으로 들어가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이 세라믹 볼은 자석이 있어 북극(N극)과 남극(S극) 사이에는 약 20mV의 전위차가 있도록 만들었다. 따라서 이 세라믹 볼의 물에 잠기면 미세 전류가 흘러 N극으로부터 수소가스가 일정한 시간동안 방출되도록 되어 있다. 이때 세라믹 볼의 내부는 전류가 흐르고 있기 때문에 전자밀도가 높은 상태의 마이너스 전기장이 되는 것이다.

통상적으로 물(H2O)은 H+OH로 분류되는데, OH는 마이너스 전기장 경계에서 세차게 튀어 안으로 들어갈 수 없게 된다. 그러나 H는 마이너스 전기장에 손쉽게 들어가 전자 밀도가 높은 상태에서 자장 에너지가 가해져 H + 2e가 되어 마이너스 수소이온 H-가 발생된다. 이것이 생체 미토콘드리아에 이어 2번째의 마이너스 수소이온이 생성되는 특수한 메커니즘이다. 이런 메커니즘은 전자밀도가 높은 환경에서 자장 등 외적 에너지가 존재할 때만 일어나는 특수한 반응인 것이다.

오아카와 타네아키박사의 업적이 놀라운 것은 이론이나 실험을 통해 마이너스 수소이온의 존재를 증명한데서 나아가 수소함유 소성 산호칼슘을 제조에 성공한데서 찾아진다. 이미 이 제조법에 관해서는 일본과 미국에 의해 특허등록이 된 바 있다.

고온고압의 무산소 환원상태에서 수소가스는 플라즈마 상태가 된다. 'H+'와 'H'로 분극 이온화된 후, 화로의 온도를 상온으로 되돌리는 과정에서 신호칼슘에 마이너스수소이온이 분극 이온화된 상태에서 흡장되어, CaH2가 되고 상온안정화 수소화합물이 생성된다. 이렇게 생성된 물질이 체내 등 산소농도가 낮은 환경에서 물과 닿으면 'Ca2+'와 'H+'와 'H-'가 되어 마이너스수소이온을 방출한다.

그 후 오이카와는 더욱더 연구를 하여 산호칼슘에 대량의 수소를 흡장시켜 식품으로 섭취했을 때 장시간 (8~12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수소를 방출시키는데 성공하였다. 우리들이 수소를 흡수하는 방법으로 물이나 가스가 아닌 먹는 수소인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들은 건강을 위해 무엇을 섭취하는 것이 좋을까 생각해왔다. 어떠한 영양소, 어떠한 건강보조식품, 어떠한 식품... 수소는 이러한 것들의 범주를 뛰어넘는다.

종래의 3가지 물성(기체, 액체, 고체)외에 플리즈마라고 하는 새로운 제4의 물성 개념을 생각해야 하는 원자, 그것도 가장 작은 수소원자와 더욱  작은 전자레벨의 최고의 건강식품이라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건강식품과는 차원이 전혀 다른 새로운 개념의 건강식품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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