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역사투어·청라에코투어 4월 27일, 강화힐링투어 4월 28일부터 본격 운행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가 2019 강화·청라 테마형 시티투어를 4월 27일부터 본격 운행한다.
강화·청라 테마형 시티투어는 자유 승하차가 가능한 도심형 순환노선과 달리, 컨셉과 테마를 중심으로 교통, 관광지 입장, 전문 해설 서비스 등이 결합된 이야기가 있는 1일 시티투어 상품으로 ‘강화 역사투어’, ‘강화 힐링투어’, ‘청라 에코투어’ 총 3개 노선으로 운행한다.

‘강화 역사투어(매주 토요일 운행)’는 국내 유일 선사시대에서 근·현대사까지 둘러볼 수 있는 투어 상품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부터 6.25전쟁 당시 피난민이 조성한 교동 대룡시장까지 둘러볼 수 있는 알찬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강화 힐링투어(매주 일요일 운행’)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전등사 삼랑성 외곽길을 거닐며 여유를 만끽 할 수 있으며, 마니산에 조성된 1등급 소나무 군락지 산책로(치유의숲길)에서 다량의 피톤치드를 느끼며 몸과 마음을 치유받을 수 있는 코스이다.

마지막으로 ‘청라 에코투어(매주 토요일 운행)’는 올해 신규로 추가된 노선으로,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전문 해설사 스토리텔링과 함께 다채로운 기획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청라호수공원, 청라환경생태공원(온실식물원, 생태연못) 등 자연과 어우러진 인천의 숨겨진 생태관광명소들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인천시티투어 관계자는 “강화·청라 테마형 시티투어를 통해 하루 동안 알차고 유익한 투어가 되길 바란다.”며 “편리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티켓 가격에 코스 내 유료관광지 입장료를 포함시키고, 전문 인솔 가이드를 배치하는 등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에 노력을 기울였으며 본격 운영 기념으로 사전 예매자 대상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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