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4천만원 투입, 교육·텃밭활동 지원·공동체 활성화 등 추진

인천시는 ‘인천 도시농업 활성화’ 목표에 부합하고자 도시농업지원센터를 운영해 현장 중심의 도시농업 기초 입문과정을 비롯한 전문가 양성과정 등의 교육사업과 홍보에 역점을 두고 도시농업을 확산하는데 힘쓰고 있다.

올해에 신규 지정된 미추홀구 도시농업지원센터에 9천만 원, 남동구 도시농업지원센터에 5천만 원 등 총 사업비 1억4천만 원을 투입해 교육, 텃밭 활동 지원, 공동체 활성화, 홍보사업 등을 추진한다.

우선 1차적으로 도시농업 공동체의 토대를 마련하도록 도시농업 기초·입문 과정인 도시농부학교 운영과 도시농업의 가치 이해를 위한 특강 및 세미나 등 다양한 이론 중심 교육 사업을 진행한다.

현장 중심으로는 초·중·고등학교 텃밭 교육프로그램부터 미래세대 지원프로그램까지 텃밭 설치 및 재료 지원과 도시농업 상담 의뢰에 대한 각종 컨설팅 등 도시농업 참여 영역을 증대하기 위한 텃밭 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음으로는 식생활교육 사업과 연계하여 마을밥상 교실 운영과 도시농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도시농업토론회 개최, 도농교류 워크숍, 도시농업활동가 워크숍, 도시농부 교류행사 등을 추진하여 도시농업 활동을 하는 단체나 개인들의 상호 이해를 통한 지역 공동체 형성을 도모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 활동을 높이고자도시농업기초교육 정보제공을 위한 도시농부학교 교재, 홍보 리플릿, 도시농업 뉴스레터 등을 제작·배포하는 등 홍보에 역점을 두고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정서함양과 행복 체감을 높이는 도시농업 공동체 참여문화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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