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사이드파크 11개소 여성화장실 대상
영종지구대·인천시설관리공단 합동

인천중부경찰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인천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계와 영종지구대, 인천시설관리공단이 합동해 대여성범죄 예방을 위해 씨사이드파크 공원내 여성화장실 11개소의 불법촬영 방지를 위한 합동점검 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씨사이드파크 공원 내에 위치한 레일바이크 화장실, 카페테리아 화장실, 캠핑장 등 모두 11개소의 여성화장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점검은 인천중부경찰서, 영종지구대,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봄철을 맞아 나들이를 나서는 여성시민들이 마음 편안히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최근 여성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를 이용한 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합동점검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시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영종지구대는 인천공항 배후 신도시로서 개발 기대감과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많은 지역으로 주요 범인검거는 물론 협력단체와 우범지역 내 공동체 치안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였고, 이번 합동점검과 같이 봄 행락철을 맞이하여 발생할 수 있는 대여성범죄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강행석 영종지구대장은 “중부경찰서 직원 모두와 시설공단이 지역 치안을 위해 적극적으로 합동점검에 임했기 때문에 시민들이 좀 더 안전하게 씨사이드파크 공원 내 이용하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며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라는 인식으로 앞으로도 안전하고 평온한 지역치안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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