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김남기) 검암도서관이 ‘2019년 인문독서 아카데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문독서 아카데미’ 사업은 인문학 정신을 고양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학·철학·역사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2019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검암도서관은 6월 13일부터 10월 10일까지 미술, 영화, 음악을 주제로 하는 예술 인문학 강좌 ‘예술로 통하는 인문학’을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총 15차시가 진행되며, 모든 강좌는 무료이다. 수강생 모집은 5월 21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이 있는 인문학 강의를 제공하고 독서 인구가 늘어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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