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지난 20일 남동구 중앙공원 일대에서 공무원 및 동물보호명예감시원 15명이 동물보호 및 관리강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남동구청 관계자는 "캠페인은 반려동물의 보호와 관리 강화에 대한 관심과 민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견과의 외출이 빈번한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홍보물을 통해 반려견 소유자의 준수사항(동물등록, 반려견과의 외출 시 목줄 및 인식표 착용, 배설물 즉시 수거) 등을 홍보했다.또한 반려견과의 외출 시 목줄 및 인식표 착용 여부, 배설물 수거 이행 여부 등 동물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지도와 단속을 병행했다.

이와 함께 구는 반려동물 민원이 잦은 지역에서 봄, 가을 캠페인을 실시해 반려견 소유자의 법적 준수사항 홍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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