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지난 12일 구청 상황실에서 허인환 동구청장, 동국제강 곽진수 인천공장장,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상생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서명했다.

이날 채택한 공동선언문에는 든든한 일자리로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에 대한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자는 내용과 더불어 지역 및 청년층 일자리 지원을 위해 동국제강 인재 채용 시 관내 거주자 우선 채용에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함께 담았다.

동국제강 곽진수 공장장은 “앞으로도 동국제강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며 민?관과의 상생?협력과 지역발전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허인환 구청장은 “지난 해 10월 현대제철과의 일자리 상생 협력 선언에 이어 이번 동국제강과의 선언을 통해 관내 주민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실업해소 및 고용 안정을 도모하고, 기업에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알선하여 기업 경쟁력 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과 분야의 일자리 창출로 활력있는 경제도시 조성으로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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