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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맞춤형 대입상담으로 우수 인재 찾는다

인하대가 대입상담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모든 중·고교생들에게 맞춤형 정보 제공에 나선다.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교내 대입설명회 등을 중심으로 진행하던 대입상담 방식을 대외 상담으로 확대해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각자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전국 거점 지역에서 열리는 대입박람회 참여 역시 지난해와 같이 운영한다.

인하대 대입상담 프로그램 ‘인하랑 대입상담’은 기존 방문 상담 방식에서 벗어나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으로 바꿨다. 학교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에 살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온라인·전화 등을 이용해 3월부터 입학이 끝나는 내년 2월까지 언제든지 원하는 내용을 상담 받을 수 있다.

이는 대입상담으로 생겨나는 사교육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도서 지역과 같이 입시 정보나 교육 기회를 얻기 어려운 곳에 살고 있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모바일 앱 등을 이용한 실시간 상담도 가능하다. 전공 안내, 전형 안내, 전형·모집단위별 입시결과, 원서모집 일정 등 세부 안내 사항을 상담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입시를 앞둔 여름방학 이후부터는 집중 상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인하대는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수시·정시 집중상담 시기에 맞춰 자가진단시스템을 활용한 전형별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자가진단시스템은 상담을 원하는 학생이 지원하고자 하는 전형과 학과를 선택해 성적 정보를 입력하면 자신의 성적과 전년도 성적을 비교, 지원 가능여부를 진단해 주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말한다.

여기다 이미 운영하고 있는 학교 대입전형상담센터에서 방문상담을 신청하는 상시프로그램도 학생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다.

각 지역에서 열리는 박람회 참가 등 ‘찾아가는 대입상담’도 빼놓을 수 없다. 올해는 내달 춘천에서 열리는 대입박람회를 시작으로 울산, 전주, 용인, 부산 등 상반기에만 전국 20여개 지역을 찾는다.

김현정 인하대 입학처장은 “학생, 학부모들의 대학 입시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가고 있고 정보 제공 속도 역시 보다 신속해졌기 때문에 학생, 학부모의 입장에서 원하는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알려주기 위한 노력을 계속 기울이고 있다”며 “기존 입학상담 프로그램에 새로운 상담 프로그램이 더해져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소외 지역에 살고 있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대입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성원 기자  han725@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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