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14일 울산현대를 상대로 한 홈경기를 ‘남동구민의 날’ 브랜드데이로 운영해 남동구민들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14일 일요일 오후 4시 도화동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치러질 울산전에서 남동구민들의 열정적인 응원을 부탁했다.

이날 남동구민들은 구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학생증, 등본 등을 지참해 경기 당일 북측광장에 설치된 남동구 부스에 방문하면 울산전 ENS석 티켓을 받아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당일 오후 3시부터 3시 30분까지 E석 블루카페에서 선수단 팬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 전 장내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응원배우기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도 현장에서 제공한다.

특히, 하이파이브 이벤트는 남동구주민자치위원회가 진행하며 매치 에스코트로는 남동구청 유소년 축구단 어린이들이 나서 구민의 날 행사의 흥을 더 돋울 예정이라는 것이 인천 구단 측 설명이다.

구 문화관광체육과 관계자는 “이날 특별히 인천 구단에서 남동구민을 초청해줘 구민들이 무료로 축구관람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구민들이 축구도 관람하고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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