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매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념품 제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8일 인천시 청년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최효석)와의 차담회에서 기존의 내용들을 포함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미추홀구에서 청년들과 함께 제작한 ‘세라믹 볼로타이’는 타이슬링이라고도 불리는 목걸이 형태의 악세사리다.

지난 2017년부터 기존의 식상한 기념품에서 벗어나 미추홀구의 문화와 역사적 의미를 담는 동시에 청년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시작된 사업이다.

기념·관광상품 제작사업 외에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청년들과 함께하는 창의·융합교육사업’도 논의를 거쳐 확장할 계획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우리는 청년들의 반짝반짝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며 “청년들도 함께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들 수 있도록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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