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송정훈기자

사)한중경제문화교류중심(이사장 이정학) , 중국 산동성 고밀시 문화예술협회(회장 장강)  
高密市文化艺术协会 蒋刚 가 인천 계양구청 계양아트홀에서 ‘한중 서화교류전’을 열었다.

전시작품으로는 인천미술협회 서주선 회장의 수묵화 ‘얼굴’, 서예가 최종영 선생작품 ‘精氣神’ 등 한국 작가 19명의 작품이 선보였으며, 중국에서는 장연흥 (张延兴) 고밀시문화예술협회 명예주석의 ‘江河行走’ 등 31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미술과 펄라이트와의 만남’ 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는데 작가들의 작품 원본과 펄라이트 액자로 만든 작품이 함께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펄라이트는 화산재를 팽창 가공한 후 800~1000도 고온에서 판재 형태로 만든 신소재로 불연 기능이 뛰어나 건축 내외장재로 각광받고 있으며, 여기에 특수잉크로 이용 원작 이미지를 프린팅해 액자로 만들어진다.
펄라이트는 불연 기능과 함께 항균, 탈취, 습도 조절 기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막행사에서는 사단법인 세계샌드아트협회총연맹(이사장 유영자) 이상경 작가가 현장에서 직접 샌드아트 공연을 선보여 볼거리를 더했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사)한중경제문화교류중심 이정학 이사장은 “이번 한중 서화전은 단순히 양국 작가의 그림을 전시하는 것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시도와 접목을 통해 예술이 홀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발전하고 즐길 수 있는 보여주는데 의미가 깊다”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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