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복순 연수문화원 원장이 인천 10개 지방문화원을 아우르는 인천광역시 문화원 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인천광역시문화원 연합회는 2002년 7월 설립되어 인천 10개 지방 문화원의 균형 발전과 상호협조 및 공동이익증진에 필요한 각종 문화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문화단체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민족문화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조복순 원장은 2014년 연수문화원장으로 취임해 지역 문화유산 발굴 및 보존, 육성을 비롯한 향토사 연구와 사회문화사업에 기여해왔다.
취임사에서 조복순 원장은 “인천은 우리가 보전하고 발전시켜야 할 유무형의 전통문화자산이 많은 도시로 역사 전통문화유산 보존에 소중함을 느끼고, 빠르게 변화하는 다양한 문화 가운데 앞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확하게 파악 대한민국의 문화 저력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취임식과 함께 지난 2월 22일 열린 20차 정기총회에서 부회장으로 임명된 웅진 문화원 태동철 원장, 중구문화원 박봉주 원장 대한 추대패도 전달됐다.
취임식에는 한국문화원 연합회 김태웅 회장, 서울특별시 연합회 박삼규 회장을 비롯해 인천 10개 문화원장 등 문화원 관계자들과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연수구 고남석구청장, 인천예총 이종관 회장,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종혁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 문화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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