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학습관(관장 김선미)에서는 봄을 맞이하여 가족 애니메이션 3편과, 새롭게 선보이는 별별씨네마 다큐멘터리 1편을 4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다목적강의실(1층)에서 상영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는 6일 (토) ‘아기돼지 3형제와 쿵푸랜드’를 시작으로, 13일(토) 인간을 로봇으로 만들려는 악당의 음모에 맞서 아빠를 구하는 ‘또봇: 로봇군단의 습격’, 27일(토) 최강 악당의 습격으로 위기에 처한 정글을 지키는 ‘정글 번치: 최강 악당’ 이다.

4월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별별시네마는 매월 1회 다양성 영화를 상영한 후 전문 큐레이터가 영화를 해설하면서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상호 소통 프로그램으로 첫 번째 상영작품은 4월 20일(토) ‘시인 할매’이다.

‘시인 할매’는 낫 놓고 ㄱ자도 몰랐던 시골 할머니들이 괭이 대신 곱은 손에 연필을 쥐고 뒤늦게 배운 한글로 지난날 삶을 ‘시’ 로 표현하는 모습을 담은 휴먼다큐영화이다.

인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유아와 아동을 위한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다양성 영화를 상영한 후 전문 큐레이터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문화영역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평생학습관 영화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다목적강의실(1층)에서 선착순으로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평생학습관 어린이자료실 (☏ 032-899-1553~4) 또는 홈페이지(http://www.ilec.go.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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