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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기운차림식당’ 1000원 으로 ”행복해요”인천시민들 정성으로 '기운차림' 10주년 맞아

 10주년을 맞은 기운차림 식당은 전국 17개 지역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점심을 1,000원으로 100분께 제공해드리는 곳이다.

기운차림 식당은 무료급식 등 기존의 통상적인 봉사의 개념과는 다르게 밥 먹는 분들이 당당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최소한의 식사값

 1,000원을 정하고 있다.
여유로운 사람이 어려운 이웃을 도와준다는 개념이 아니라 밥이라는 형식을 통해 함께하는 이웃으로서 마음을 나누는 '나눔의 문화'를 나누고자(사)기운차림봉사단을 설립했다.

전국 17개 지역 가운데 일명 "부평 깡시장"안에 위치해 있는 기운차림은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서민들과 어르신들, 종업원이 따로 없는 소규모 상인들에게는 인기 만점인 식당이다.
 한 분이 식사를 하시는 시간은 불과 십분 안쪽! 여섯 테이블에서 100분이 식사하시는데는 한 시간 남짓 걸린다.

매주 바뀌는 자원 봉사자들이 몇 달 만 지나면 단골 손님들 개개인의 식습관까지 알게 된다는 소소한 관심과 정이 흐르는 식당이다. 
식사를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소통을 한다.
기운차림에 봉사오는 봉사자는 평일에는 기운차림을 알고 있는 인천시내의 시민들과 방학 동안에는 학생들이 신청해서

세대간의 어우러짐과 좋은 경험을 하게된다. 시장안의 좁고 허름한 공간에서 식사를 대접하다 보니 모든 시설이 열악했었다.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아 차가운 물로 설거지를
 하거나 조금 데워서 설거지를 했었는데 지난 겨울에는 인천의 시민들과 kb국민은행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따뜻한 물로 설거지를 할 수 있도록 보일러 시설과 노후된 배식대,
수도시설까지 교체를 해주었다.

인천시민들의 정성으로 기운차림은 10주년, 안정된 열 살이 된거다. 
기운차림은 부평 시장안에 위치하고는 있지만 인천 전지역의 따뜻한 손길로 많은 사랑으로 성장하고있다.
 기운차림 식구로는 엄지현 단장, 한송이사무국장, 오나경 실장, 김양미 부실장과 자원봉사자들이 즐겁게 시장 상인을 중심으로 기운차림식당을 찾는 시장상인들과 이웃들에게
정성껏 차린 한끼를 위해 봉사하고있다.
이번 10주년 기념 행사를 맞이하면서 그동안의 어려움과 보람을 바탕으로 더욱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으로 계속 유지되길 바란다.

 


황인근기자  boq4430@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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