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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당한 토지보상 않을땐 강력한 투쟁 불사인천 서구 가정2 공공주택지구주민대책위 촉구

 


인천시 서구 '가정2 공공주택지구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형만)가 가정2지구 공공주택지구에 대해 정당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주민대책위는 최근 인천시 서구 가정동, 심곡동, 연희동 그린벨트 지역에 8만여평 규모로 신설되는 공공주택단지 사업인 '가정2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할 때 토지보상이 정당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관계 당국에 요구하고 있다.
주민대책위는 "이 곳에 땅을 소유한 토지주들은 수십년 간 그린벨트로 인해 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고 토지 가격 역시 주변 땅값에 비해 엄청나게 저평가되어 불이익을 받았다"며 "40년 이상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던 것을 고려해 최소 공시지가의 2.5배 이상으로 보상가 책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민대책위는 또 "강제수용되는 만큼 주민들이 추후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상업용지로 대토 보상하고 협의자택지 등을 제공해 개발이익을 주민과 공유해야 할 것"이라며 "감정평가사 선정시 LH공사의 눈치를 살피지 않고 공정하고 정확한 감정평가를 할 수 있는 감정평가법인이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주민대책위는 앞서 지난 9일 오후2시 서인천농협 본점에서 가정2지구 공공주택보상대책위 4차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관철시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총회에선 대책위활동 경과보고, 재무보고가 있었으며 더블어민주당 서구갑 김교흥위원장, 김종인시의원, 정인갑구위원의 인사말과 자유한국당 이학재 지역구의원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어 LH루원사업단에서 보상설명회시간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토지보상관련 전문가인 감정평가법인 신원 김진운대표, 법무법인 박앤정 박승용변호사의 사업현황 및 향후일정, 보상금액,
간접보상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이형만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가정2공공주택지구는 사통팔달의 교통의 요지이며 청라지역의 중심으로서 합당한 보상을 해줄 것을 참석한 LH관계자에게 요청했다.
 총회는 80여명이 넘는가운데 종료예정시간 4시보다 1시간이 넘은 5시에 성황리에 종료됐으며 향후 대책위 및 주민들 요구에 LH루원사업단 반응이 미진할경우 강력한 투쟁을 추진하기로 궐기하기로 결의했다.


 


이재석 기자  boq4430@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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