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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 ‘지상파 TV 방송국 설립(유치) 촉구 결의안’ 채택
인천광역시 군수, 구청장협의회가 '지상파tv방송국설립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지난 3월 11일 인천 서구에서 개최한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박형우)는 ‘지상파 TV 방송국 설립(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이번 결의안의 채택 이유는 2013년 4월 인천시와 OBS 간의 유치 양해각서 체결 이후 계양구 용종동에 방송통신시설 준공이 완료된 현재까지 양측 합의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아 인천시민과 시설 단지 내 아파트 입주민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어 양 기관 간의 조속한 결론과 방송국 유치를 바라는 300만 인천시민의 염원을 해결하기 위함이다.

이에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는 인천이 제2의 경제도시로서의 위상과 방송주권 회복을 위해 지역방송을 조속히 유치 또는 설립할 것을 인천시에 강력히 촉구하였다.

지상파 TV 방송국 설립(유치) 촉구 결의문(전문)

인천시의 지난해 지역별 총생산(GRDP)은 서울시를 제외한 6개의 광역시 중 1위로 대한민국의 성장을 견인하는 경제도시로 도약하였다.

글로벌 경제도시로 도약한 인천이 세계의 유수 도시들과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지역에 지상파 TV 방송국 설립 또는 유치가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다.

지금 세계는 도시와 지역이 주체가 되어 국가 경쟁력을 이끄는 시대를 맞고 있다.

지방분권은 시대적 요청이며, 지방자치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지역민의 다양한 견해가 표출될 수 있는 지역방송의 존재는 필수적이고, 지역문화발전, 공동체 의식제고, 공론장 역할 등 지역발전을 위한 기본요소이다.

현재 인천은 16개 광역단체 중 지상파 TV방송국을 보유하지 못한 유일한 광역단체이며, 방송주권의 사각지대이다.

이로인해 지금 인천의 현실은 지역에 기반한 방송이 아니라 서울 방송국에서 송출되는 사건사고 위주의 방송보도로 제2의 경제도시의 위상을 실추시키고 300만 인천시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고 있다.

이에 인천의 군수ㆍ구청장은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서의 위상과 방송주권 회복을 위해 지역방송을 조속히 유치 또는 설립할 것을 인천시에 강력히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첫째 2013년 OBS 경인TV와 인천시간에 체결된 양해 각서를 조속히 이행한다.

둘째 300만 인천시민의 염원인 지상파 TV 방송국이 조속히 유치 또는 설립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강구한다.

셋째 방송국 유치를 기대하고 입주한 주민들과 방송국 입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했던 인근 주민들의 민원해결에 적극 나선다.

2019년 3월 11일

인천지역 군수ㆍ구청장 일동

김계중 기자  kmmirr@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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