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논현경찰서

인천 논현경찰서(서장 이상훈)는 지난 3월 5일 관내 범죄예방 업무협조를 위해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시니어순찰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니어순찰대는 남동구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노인들로 선별되었으며 총 120명의 파견 인원들 중 60명이 논현경찰서 관내의 지구대·파출소로 파견되어 관내의 공원 및 학교주변(등하교)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위험 상황을 신고하고, 초·중학교 앞 횡단보도 교통안전 도우미 및 주변 순찰활동, 청소년 계도 아동·여성·노약자 보호 등 우범지역을 순찰하게 되어 치안 공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 된다.

그동안 범죄예방과 시민의 안전 확보는 경찰의 고유 업무로만 여겨졌지만 지금은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할 관심사항이 되어진 만큼 시니어순찰대를 통하여 공동체 치안활동을 통한 체감 안전도 및 참여치안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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