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민방위 대원의 임무 수행상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하여 민방위 사태 발생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자 1~4년 차 민방위대원 9천400여 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기본교육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3월 11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되는 민방위 기본교육은 계양구 소속 및 전국 민방위대원 1~4년 차 대원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민방위 제도 및 주요시책,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등 기본교육과 민방위 임무 숙지를 위한 체험실습(지진, 화생방) 등을 동영상 시청 및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하여 재미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3월 11일부터 4월 10일 중에 주말교육 4회, 야간교육 2회 등을 추가하여 학업 또는 직장 등으로 평일 교육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민방위 대원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노력하였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방위 대원의 교육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 및 주말교육 등을 충실하게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며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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