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부평 발전과 현안사항 등에 대한 정책 제안을 수렴하기 위한 ‘부평 미래발전 정책 제안 공모’를 벌인다고 밝혔다.

제안 내용은 부평의 새로운 10년을 만들 수 있는 정책이면 무엇이든지 가능하다.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관광 △주민 체감형 생활 밀착 정책 △인구 및 청년 정책 △재해·재난 △도시환경 인프라 확충 △도시재생 뉴딜 소규모 재생사업 △주차장 부족 △굴포천 복원 △3보급단 활용 방안 등 모든 제안을 접수받는다.

구는 우수 정책에 최우수 150만 원(1건), 우수 50만 원(2건), 장려 30만 원(2건), 노력상 5만 원(6건)을 시상할 계획이다.

또 공모를 통해 모아진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구청장과 부평 비전 2020위원회가 함께 검토해 향후 보고서로 공개한다.

응모 방법은 3월 1일부터 부평구 홈페이지(www.icbp.go.kr)의 ‘부평 정책제안 톡톡’에 직접 신청하거나, 우편, 이메일(kimberly1@korea.kr), 방문 제출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정책 수립과 결정 과정에서 구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를 유도해 '구민이 만드는 부평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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