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서장 김성기) 119구조대는 지난 22일 인천해양경찰서 신항만파출소를 방문하여 관리부두 내에서 해경구조정을 둘러보고 각종 수난사고 발생 시 서로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긴밀히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소방과 해경 간의 주기적 교류를 통하여 신속하고 원활한 협업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관할지역 확인 및 수난사고 시 출동시간을 단축하여 신속한 인명구조가 가능토록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해경 구조경 교육 ▲수난사고 발생 시 대처방안 논의  ▲당부사항 전파 및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했다.

윤도길 119구조대장은 "관내 해수면 사고 발생 시 해경과 연락체계 개선 및 정보공유 등 협조를 통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인명구조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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