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태양광 발전사업자를 대상으로 총 10억원의 저리 융자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인천 지역에 설비용량 300㎾ 이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자이며, 시설 설치비의 50% 이내에서 1.8%이율로 최대 2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신청은 공사계획신고 수리를 완료한 뒤 할 수 있으며, 시로 부터 융자 가능자 추천을 받고 신한은행에서 대출신청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초기투자금 부담을 덜수 있는 이번 융자지원 제도를 잘 활용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부담 없이 친환경에너지 생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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