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 ‘인문학 콘서트’ 개최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다음달 12일 서창도서관에서 ‘생각이 바뀌면 삶이 바뀌는 인문학 콘서트’를 연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서창도서관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인문학 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19년 인문학 콘서트 공모사업’에 수도권 지역 6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돼 시행한다.

이날 행사는 인문학 강연과 문화공연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문화공연은 김초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싱어송라이터 오곤이 들려주는 인디 음악 공연을 더해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김경집 작가의 ‘생각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라는 주제로 21세기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인문적 성찰이라는 강연이 준비돼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단순한 인문학 강연이 아닌 음악이 있는 문화공연을 결합한 이번 강연을 통해 구민들이 인문학에 좀 더 쉽게 다가가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참여 신청은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namdonglib.go.kr) 및 전화(☎032-453-5950)로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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