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북성동(동장 정광식)은 지난 15일 주민화합을 다짐하는 ‘정월대보름 맞이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북성동 새마을 협의회(회장 조세옥)·부녀회(회장 이영신) 주관으로 자생단체 연합이 후원하여 치러진 이번 행사에, 여러 자생단체 회원들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하여 친목과 화합을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겨울 추위로 인하여 다소 움츠렸던 지역사회에 모처럼 많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과 다과 등을 즐겼고, 또 다양한 경품과 상품을 나누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화합하는 계기의 장이 되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홍인성 중구청장이 격려차 방문하여 주민들과 어울리며 지역사회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조세옥 동 협의회장은“그 동안 강추위에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결속력을 다지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북성동 전체가 하나로 결속력을 다진 뜻 깊은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