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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안산, 서해안권 최대 교통 허브로 도약신안산선·인천발 KTX·수인선 건설

인천 송도역 KTX~ 안산 초지역~ 화성 어천역~경부선과 연결
안산 초지역~부산까지 2시간30분, 광주까지 1시간40분 소요


경기 안산시가 서해안권 최대 교통 허브로 도약한다.

안산시에 따르면 신안산선, 인천발 KTX, 수인선 건설 등으로 시내 중심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32분, 부산까지는 2시간30분, 광주는 1시간 40분 만에 갈 수 있게 된다.

지난해 개통한 서해선 가운데 소사~원시선은 수도권 서남부를 남북으로 관통, 안산 원시역에서 부천 소사역까지 30분 만에 간다.

앞으로 서해선은 한반도 서해 축을 이루는 철도망으로, 남쪽으로는 충남 홍성, 북쪽으로는 파주와 신의주까지 연결된다.

올해 말에는 안산시를 중심으로 인천과 수원을 연결하는 수인선이 개통한다.

1937년에 개통돼 1995년까지 운행했던 수인선 협궤열차 구간을 복선 전철화한 것으로, 안산을 중심으로 수원과 화성, 인천을 왕래할 수 있는 동서 간 광역철도다. 

주민 민원을 반영해 반지하화했으며, 전철역 상부에는 공원과 체육시설,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올해 상반기에 착공하는 신안산선은 안산·시흥 지역과 서울 여의도를 최단 거리로 연결하는 수도권 핵심 광역교통 시설이다.

2024년 개통하면 안산 한양대역(가칭)에서 여의도까지 32분이 걸린다. 이후 여의도에서 공덕을 거쳐 서울역까지 2단계 사업이 이어지면 안산에서 서울 중심까지 접근성이 대폭 높아진다.

인천발 KTX도 있다. 수인선을 이용하는 서해안권 최대
인천발KTX 직결 사업이 계획대로 건설되면, 안산 초지역에서 KTX를 타면 부산까지는 2시간30분, 광주까지 1시간40분이 걸린다. 이 사업은 2024년 완공 예정이다.

안산시는 이와 함께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C노선(양주-수원)의 안산선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GTX-C 노선은 경기 양주에서 과천과 금정을 거쳐 수원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안산시는 금정에서 수원 방향과 안산 방향으로 Y자로 나눠 운행하는 방안의 사업 타당성과 기술 검토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GTX-C노선 안산 연장 운영에 따른 사업 타당성 분석과 안산선 급행 효율 등에 관한 용역을 이달 착수한다.

시 관계자는 “신안산선, 수인선, 서해선, 인천발 KTX 등이 개통되면, 안산은 서해안 교통의 허브가 된다”며 “수도권은 물론, 남쪽으로는 부산과 광주, 북쪽으로는 파주와 신의주까지 한 번에 연결돼 전국을 아우르는 교통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범 기자  jblee@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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