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기여위한 역할 확대 노력
대북지원-협력사업 적극 협력 요청

인천시는 지난15일 인천시청에서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남춘 인천시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UNESCAP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어 남북관계 개선 및 유엔 안보리 제재 완화 등 변화에 맞춰 시의 대북 지원 및 협력사업에 UNESCAP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또 박 시장은 인천에 소재한 유엔아·태정보통신교육원(UNAPCICT)의 지속적인 지역협력사업 활동에 대해 앞으로도 시와 협력사업을 통해 인천시민들과 적극 소통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지속적인 국제사회 공헌 등 인천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 국제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박 시장은 “UNESCAP이 그동안에 추진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 많은 결실을 이루고 국제사회에 변함없이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UNESCAP과 시가 공동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UNESCAP는 1947년 3월28일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결의에 따라 창설됐으며 회원국 62개국의 경제재건과 개발, 경제활동 수준 향상 및 국가 간 경제적 관계 유지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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