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2일 백령새마을부녀회봉사단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2019년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 사업’을 실시한다.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 사업’은 옹진군 7개면 8개 지역의 15개 단체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주도적으로 조를 편성하고 밑반찬을 만들어, 매월 2~4회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520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밑반찬 전달 사업은 소외계층의 건강뿐만 안부까지 확인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정기적인 교육과 격려를 통하여 자원봉사자들이 밑반찬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