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회장 황규철)와 인천시 중구청(구청장 홍인성) 은 지난 1일 인천 우체사터, 이운사터(現경동주차장), 인천해관터(現 한중문화관) 한성임시정부 13도 대표자 회의 집결지(자유공원) 터에 표지석을 ‘인천역사 숨은 보물찾기’ 사업 일환으로 설치했다.

이 사업은 인천의 역사·문화적으로 가치가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을 발굴하고  대상지의 가치를 인천시민들에게 알리고 인천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적인 참뜻을 기리고 시민들에게 내고장 인천에 대한 역사적 자긍심과 인천에 대한 애향심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원활한 진행을 위해 소위원회를 운영하였으며 위원회에 논의를 통해 표지석 설치 대상지를 선정했다.(인천시 역사자료관 강옥엽 전문위원, 인천도시역사관 배성수 관장, 재능대학교 손장원 교수, 인천이야기발전소 유동현 대표)

사업을 주관한 김철회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사무처장은 “이번 사업을 더욱 확대해 인천시민으로써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