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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47.0% 중위권...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이재명 경기지사 '부정 > 긍정'


김영록 전남지사가 7개월 연속 시도지사 지지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이시종 충북지사, 이철우 경북지사가 각각 2·3위에 올랐다. 반면 송철호 울산시장은 최하위에, 다음으로 오거돈 부산시장,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재명 경기지사, 김경수 경남지사 순으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7개월 연속 시도지사 지지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이시종 충북지사, 이철우 경북지사가 각각 2·3위에 올랐다. 반면 송철호 울산시장은 최하위에 머물렀고 오거돈 부산시장,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재명 경기지사, 김경수 경남지사 순으로 하위권을 형성했다.

리얼미터는 한국행정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1월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체의 58.4%로부터 도정을 잘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달(60.9%)보다 2.5%p 하락했지만 7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이시종 충북지사는 52.9%, 이철우 경북지사는 52.3%를 얻었다.

이어 이용섭 광주시장(51.3%)이 4위, 최문순 강원지사(50.6%)는 5위, 권영진 대구시장과 원희룡 제주지사(49.7%)가 공동 6위로 기록됐다.

다음으로 ▲송하진 전북지사(49.6%) ▲박원순 서울시장(48.6%) ▲이춘희 세종시장(48.5%)
 ▲양승조 충남지사(47.5%) ▲박남춘 인천시장(47.0%) ▲김경수 경남지사(46.9%) 등이 중위권을 형성했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재명 경기지사는 41.8%로 공동 14위, 오거돈 부산시장(40.1%)과 송철호 울산시장(33.9%)이 하위권에 올랐다. 특히 송철호 울산시장과 오거돈 부산시장, 이재명 경기지사는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다만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 시와 비교해 각 시도지사가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어느 정도 높였는지 또는 잃었는지 비교하는 '주민지지확대지수' 집계 결과에서는 이철우 경북지사와 원희룡 제주지사, 권영진 대구시장이 각각 1·2·3위를 차지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자신이 얻은 득표율 52.1%에 비해 0.2%p 더 높은 52.3%의 지지율로, 100.4점의 주민지지확대지수를 기록했다.

이철우 경북지사 이외 시도지사 16명은 모두 6·13 지방선거 때보다 주민지지도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득표율 51.7%에서 1월 지지율 49.7%로 주민지지확대지수 96.1점을, 권영진 대구시장은 53.7%에서 49.7%로 줄어 92.6점으로 집계됐다.

반대로 최하위를 기록한 이용섭 광주시장은 선거 당시 84.1%의 지지율을 얻은데 비해 지난달에는 51.3%로 61점에 그쳤다.

한편 전국 17개 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는 서울이 62.0%의 만족도를 얻으며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전남은 60.2%로 0.5%p 소폭 내렸으나 3위에서 2위로 1계단 상승했고 제주는 지난 조사에서 처음으로 2위로 떨어진데 이어 60.0%로 3위에 기록됐다.

또 ▲경기(59.6%) ▲대전(56.9%) ▲충북(56.1%) ▲광주(55.7%) ▲세종·강원·인천(52.6%) ▲대구(52.3%) ▲경남(50.5%) ▲전북(48.1%) ▲부산(47.8%) ▲충남(47.2%) ▲경북(45.1%) ▲울산(39.7%) 순이었다. 17개 시도 전체의 평균 주민생활 만족도는 52.9%로 12월(53.0%) 대비 0.1%p 내렸다.

리얼미터의 1월 월간 정례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가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7000명(광역 시도별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역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3.1%p, 응답률은 5.8%이다. 

 

김계중 기자  kmmirr@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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