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지난 28일부터 업소폐업, 이전 등의 사유로 도심의 흉물로 방치된 ‘주인 없는 위험간판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주인 없는 위험간판 정비사업’은 노후된 간판의 추락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도시미관을 제고하기 위한 정비 사업으로써, 간판철거 신청을 받은 후 현장 확인을 통해 일제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지역은 원도심이며 신청기간은 1월 28일부터 3월 29일까지이며 중구청 도시개발과를 방문하여 철거 신청서, 현장사진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영종·용유지역은 별도로 시행할 예정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주인없는 위험간판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아름다운 역사도시로서의 경관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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