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2월말 현재 인천시 인구는 263만2천178명으로 집계됐다.

인천시가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내국인, 외국인등록표에 등재된 외국인을 조사한 결과 총 인구는 남자 133만1천830명, 여자 130만348명이었다. 세대수로는 93만3천866세대다.

인구가 가장 많은 구는 부평구로 57만1천492명, 가장 적은 구는 옹진군으로 1만5천716명,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구는 서구로 10만74명이 늘었다. 서구의 경우 검단검암 구획정리사업으로 아파트 입주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구가 가장 많이 감소한 구는 남구로 10만74명이 줄었다. 주안주공, 안국우전 등 이 지역 아파트 재건축이 늘면서 인구가 일시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동구는 송림 4동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인구가 3천155명 감소했다.

동별로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부평구 삼산동(6만3천252명), 가장 적은 곳은 강화군 서도면(639명)이다.

인천에 체류중인 외국인은 3만1천683명으로, 2004년 말에 비해 215명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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