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윤세아(41)가 JTBC 다큐멘터리 '두 도시 이야기'에서 목소리 연기를 선보인다.

JTBC는 "윤세아가 특집 다큐멘터리 '두 도시 이야기-속초 원산'의 내레이션을 맡는다"고 24일 밝혔다.

윤세아는 2부작 다큐 '두 도시 이야기' 중 1회 '동해의 선물'편 내레이션에 참여한다. 2013년 MBC 다큐 '코이카의 꿈' 이후 약 6년 만이다. 정확하고 달콤한 목소리로 남북의 두 도시를 소개할 예정이다.

윤세아는 "다큐의 기획 의도와 취지에 공감해 내레이터로 참여하게 됐다"며 "남북의 두 도시인 속초와 원산의 음식과 문화를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두 도시 이야기'는 동해의 선물로 만들어지는 속초와 원산의 음식을 카메라에 담았다. 원산의 특산물인 돌을 불판으로 쓰는 원산불고기가 대표적이다.

제작진은 속초와 원산, 설악산과 금강산을 오가며 두 달간 촬영했다. 북한 제2의 도시 원산과 최고의 명산이라 불리는 금강산, 원산의 해수욕장 송도원 등을 조명한다.

다음달 4~5일 오후 7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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