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득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장

이순득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신임회장이 23일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협회장 이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우영 기자

“여성들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

이순득(사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장은 협회 창립20주년을 맞아 협회를 한 단계 도약하는 한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인천지회는 정부와 지자체의 위탁사업을 통해 인천지역의 명실상부한 여성 취업, 창업 종합지원기관으로써 자리매김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그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고용없는 성장’의 어려운 시기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인천지회 회원사간의 소통을 확대해 상생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회원사 업종 간 서로 윈윈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정보교류와 소통을 강화하고 여성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회원사들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지역경제의 한 축인 여성경제인으로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늘 겸허한 자세로 나눔과 배품을 실천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순득 회장은 2011년 자랑스런 서구 기업인상 수상을 시작으로 국세청장상(12년), 인천시장상(13년),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14년), 환경부장관상(14년), 노동부장관상(18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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