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는 인천 중기청과 함께 설 명절을 맞아 모래네 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이용 촉진 등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는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대표적인 여성 경제인단체로 민족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명절 분위기를 확산하고,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중소벤처기업청 직원들과 인천지회 회원사, 시장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홍보용 어깨띠를 착용하고 홍보물을 나눠주며,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순득 인천지회 신임회장은 “시민들이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명절을 준비해 따뜻한 정이 넘치는 풍요로운 설이 됐으면 한다"며 ”인천지회 회원사들이 솔선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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