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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보건소, 홍역 확산 방지 총력


부평구보건소는 최근 대구와 경기도 시흥에 이어 안산에서도 홍역 환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홍역 확산 방지에 나섰다.

부평구보건소는 홍역 의심 시 행동요령과 선별진료소 운영 현황을 구민들에게 알리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부평지역 선별진료소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서 운영 중이다.

부평지역은 현재까지 3명의 의심환자가 신고됐으나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7~21일의 잠복기 이후 발열과 기침, 콧물, 결막염 증상을 보인다. 특히 구강 점막인 코플릭(Koplik) 반점(볼 안쪽이나 잇몸에 생긴 붉은 테를 두른 흰 반점상의 궤양)과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우리나라의 경우 어린이 홍역 백신(MMR) 예방 접종률이 1차 97.8%, 2차 98.2%로 높은 상황이다.

그러나 접종 시기가 아직 되지 않은 12개월 미만의 영아와 면역력이 떨어진 저하된 개인(고위험군)을 중심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홍역으로부터 영·유아 등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는 홍역 표준 접종 일정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접종을 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준수하고, 발열을 동반한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다른 사람과 접촉을 피하고 구보건소(☎509-3100)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문의한 뒤 의료기관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종범 기자  jblee@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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