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교역사관 정식 초대전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옥자) 문화사업팀은 2019년 기해년(己亥年) 황금 돼지의 해를 맞아 강효진 민화연구소를 초청해 '복 많이 받으면 돼지' 展을 개최한다.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이며, 화교역사관 1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새해를 송축(頌祝)하고 잡귀를 쫓고자 그렸던 민화의 일종인 세화(歲?) 작품 전시로, 총 23명의 작가가 기해년을 맞아 전통 민화 속 돼지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창작 민화 약 3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화교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초대전이‘세화를 주고받았던 설날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살리고 민화에 대한 흥미를 유도할 뿐 아니라, 화교역사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2019년 한 해 안녕을 기원하고, 서로 복을 나눌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중문화관(032-760-7865)으로 문의 또는 홈페이지(www.hanju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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