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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시장 "공직자 한 사람 사퇴여부가 핵심은 아니다"온라인 1호 시민청원 '김진용 경제청장 사퇴 요구' 답변

박남춘 인천시장이 온라인 1호 시민청원인 '김진용 경제청장 사퇴 요구'에 대해 직접 답변했다.

박 시장은 18일 온라인 청원사이트에 게시된 답변 영상을 통해 "경제청장을 사퇴시켜서 청라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열 번이고 백 번이고 할 수 있다"며 "그러나 청라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여러 현안사업들이 제대로 추진 될 수 있게 진행하는 것이지, 공직자 한 사람의 사퇴여부가 핵심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사안이 있을 때마다 사퇴와 같은 인사문제로 귀결된다면, 소신 있는 공무를 수행하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담아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으로 발전시키자는 시민청원제도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박 시장은 "경제청은 도시계획 변경에 대한 승인절차를 통해 적합성을 판단할 뿐, G시티 사업의 주체는 LH이다"며  "시와 경제청은 LH가 최적의 계획안을 제출하도록 독려하는 등 현안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시장은 "300만 인천시민의 삶과 행복을 위한 시정 책임자로서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더불어 잘사는 인천'을 위해 힘쓰겠다"며 "온라인 시민청원이 건설적인 정책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개설된 온라인 시민청원은 3000명 이상의 '공감'을 얻으면 청원과 관련된 고위 공직자의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청라 주민들은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의 사퇴를 요청하는 청원 글을 올리고 3000명 이상의 공감을 얻어 '온라인 청원 1호'로 등록된 바 있다. 


 


강우영 기자  rainzero@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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